
1. 따지는 못하더라도 잃지는 말자
최근들어 남녀노소 토토를 놀이로 여기며 즐기는 MZ세대들이 부쩍 늘어났다. 친구따라 혹은 옆에서 누가 하길래 등 다양한 이유로 접목하며 단순하게 도박이 아닌 놀이로 자리가잡고 있다. 그러나 이 또한 도박이기에 한번 두번 돈을 잃다보면 나도모르게 분노하며 큰 금액으로 배팅해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주변에도 꽤 일어나고 있는게 현실이다. 이에 많이 따지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잃지는 않기 위한 방법을 공유하려고 한다.

2. 고배당의 유혹에 넘어가지말자
복권방에서 프로토 배팅 용지를 보면 최대 10경기까지 배팅이 가능하다. 2경기 보다는 3경기가, 3경기 보다는 4경기를 선택하면 배당이 더 높아지기에 적은 금액으로 경기 수를 늘리면 당첨금액이 커지는(?) 재미를 보게된다. 하지만 고배당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경기 수를 늘리게되면 당첨예상금은 올라가지만 당첨 확률은 그만큼 월등히 낮아지기에 비추천한다. 아무리 소액이라도 쌓이면 큰 돈이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경기를 체크하기 보다는 2~3경기 정도로 압축해 소액으로 노려보면 분명히 당첨금은 적을 수 있지만 당첨확률은 훨씬 높아지는 걸 경험할 수 있다.

3. 한방승부 보다는 분산하는 습관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든다. 1000원 5000원 10,000원 등 반복해서 돈을 잃다보면 어느순간 "어? 벌써 몇만원을.." 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순간 나도 모르게 분노해서 잃은 돈을 찾기위해 큰 돈을 배팅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런 경우를 분노배팅 이라고들 표현한다. 물론 큰 돈을 배팅해 따면 좋지만 100% 딸 수는 없기에 잃었을 경우 돈, 감정 모두 잃고 크게 흥분할 수 있으며 재미보다는 감정으로 접근하게 된다. 그럴 경우 예산에도 없던 큰 돈을 더 소비할 수 있기에 절대적인 한방승부 보다는 차근차근 시간을 두고 평소 해온 금액대로 이용하기를 꼭 추천한다.

4. 배당흐름을 확인하자
예를 들어 국내에서 진행하는 축구 A팀과 B팀이 경기를 할 때 내가 A팀 팬이라고 해서 프로토 종이에 체크해도 좋다. 단, 어디까지나 재미와 소액으로 접근할 때에는 좋지만 당첨에 확률을 높이려면 프로토에서 표기되는 배당이 올라가는지, 내려가는지 혹은 해외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배당흐름이 A팀과 B팀 어느쪽에 더 기우는지 살펴본 후 배팅하는 방법을 갖는다면 100% 는 아니더라도 최소 보지 않았을 때 보다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확률이 높다고 본다. 단순히 잘하는팀이 배당이 떨어지는것만은 절대 아니다. 경기시작전 라인업의 변화, 기후 변화 등 여러가지의 이유로 배당흐름이 변동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5. 분노배팅은 절대로 하지말자
한번 두번 잃다보면 어느새 내가 배팅하는 돈은 평균 1만원인데 나도 모르게 20만원 이상 잃었다면? 나도 모르게 욱 하는 상황이 충분히 올 수 있다고 본다. 그럼 내 평소 루틴이 무너지면서 평균 금액이 1만원에서 5만원 혹은 10만원등 높은 금액으로 분노배팅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만약에 여기서 또 잃게되면 더 큰 돈을 배팅하게 되고 내 판단과 분석은 흐려지게 되어 도박으로 전락하게 되며 내 수준으로 감당할 수 없는 피해를 입게될 수 있다. 이렇기에 절대 꼭 내가 평소하는 습관과 루틴, 이용금액대를 지키며 내 수준에서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금액으로만 이용하시길 바라며 절대 프로토 상한선 10만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재미로 즐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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